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산부 배려석 (문단 편집) === 좌석 수의 부족 === 다른 임산부 관련 캠페인들 중에서 유독 임산부 배려석이 사회적 마찰을 빚고 있는 이유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동열차 운행방해 사태|전장연 시위]]처럼 대상자가 아닌 승객이 체감하는 불편한 점이기 때문이다. 즉 지하철에서 장시간 서있으면 힘들고 다리아파서 그렇다. 불편함이 없었다면 대상자도 아니기 때문에 대중들이 굳이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가축수송(교통)|가축수송]]이 빈번한 대한민국 대중교통의 이용자들은 좌석 감소나 입석 금지와 같은 승차 제한 문제에 민감하다. 기존 [[교통약자석]]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있고, 비교적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서 교통약자석은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좌석이라는 인식이 정착되었지만,[* 인식이 정착되었기에 객실 가장자리의 교통약자석에 비교통약자가 앉으면 교통약자석에 앉은 다른 승객들과 말다툼을 하거나 이상하다는 시선을 받는다.] 임산부 배려석은 기존의 좌석 맨 끝자리 편한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임산부가 아닌 기존 지하철 이용자들은 공간 낭비라고 인식한다. 이로 인해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10년이 지나도록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타자에 대한 배려는 힘든 일이기에 임산부 배려석의 정당성을 따지기 이전에 자연스럽게 임산부 배려석이 생긴 배경인 임산부에게 감정적인 불만을 품게 되는 것이다. 임산부가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석이 이미 있는데도, 일반석 일부를 임산부 배려석으로 전환시킨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버스는 적용 실태가 매우 불량해서 지적 받기도 한다.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된 버스도 별로 없고, 기존 교통약자석을 쪼개서 설치하거나, 교통약자석과 임산부석을 합치면 버스 좌석의 절반을 넘어가는 등 일반석이 줄어든 것에 불만도 생긴다. 거기에 기존 교통약자석도 버스 특성상 전혀 안 지켜지다시피 하는데 임산부석의 실효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그 밖에도 세금 낭비라는 비판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_daK3cJvw|#]]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이 최하위에 머무른다.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석은 각 칸마다 2자리씩 배치되었기에 아무도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20석이나 낭비된다.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도 배려석이 비어있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이용할 승객이 별로 없다. 이는 강제성이 매우 크다. 복지라는 의도는 좋았으나 너무나도 적은 출산율에 비해 이용할 좌석이 지나치게 많이 배정된게 문제가 된다. 각각의 의자마다 임산부 배려석을 1개, 2개씩 만들어두니 전체 칸에서 너무나 많은 자리가 비어버리는 것이다. 이는 출퇴근길에 더욱 도드라진다. 전용석을 만들기보다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나, 갈 길이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